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는건 기본이고, 잠들고 깨는것도 지옥이에요. 사랑했던 사람과 어떻게 남이 되는건지 알지 못하니까. 다른 사람한테 내색할 수도 없어. 그 사람 욕할까봐, 그래서 혼자 울어요. 우린 끝났는데 우린 헤어졌는데 자꾸 사랑했던 기억들만 떠올라. 그러면 그럴수록 그 기억들을 지워야하는 날이 하루하루 더 늘어날 뿐이데. 그래서 버림받은 사람에게는 365일이 헤어지는 중이죠. 근데 정말 아픈건 그 사람은 내 생각 따위는 안하는 것 같아. 나만 이러는 것 같아. 그 사람은 나 따위는 다 잊고 행복할 겨를밖에 없는 것 같아. 정말 죽고싶은 마음뿐인데 죽을수도없어. 영영 그사람을 못보게될까봐. 그런거에요... 헤어질때 심정이.
- 윤슬이 오스카에게 간접 고백하던 장면. 시크릿 가든 보면서 가장 가슴 절절히 와닿았던 대사.
최근 덧글